[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개그맨 유상무와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작곡가 김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지는 유상무와 함께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작업했다. 그는 유재환과 같은 작곡가 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지난달 24일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손을 잡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유상무가 함께 디지털 싱글을 작업한 김연지 씨와 열애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유세윤·장동민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