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06 10:06
조민아 <사진=조민아 SNS/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베이커리를 그만둔 이유를 밝힌 가운데 그의 수강료 가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조민아 베이커리 강좌 안내문에는 1회부터 4주 정규 과정까지의 수강료가 나와 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베이킹 클래스 4주 과정은 베이킹 초급반 61만 원, 구움과자 전문반 63만 원, 케이크류 전문반 60만 원이었다. 

특히 현금영수증을 요구하거나 카드로 결제할 경우, 강의료를 10% 더 내야 하는 내용이 명시돼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다른 클래스 역시 어린이 대상 홈베이킹 클래스의 경우 현금영수증 요구하거나 카드로 결제하면 10% 높은 11만 원을 내야 한다.

현행법상 이와 같은 행위는 모두 위법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 가맹점수수료 등을 전가하거나 현금 결제 시 할인하는 행위 등은 모두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6일 한 매체에서 조민아는 베이커리 문을 닫는 이유에 대해 "절대 악플러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어깨 근육 파열로 인한 수술을 했다. 그럼에도 왼쪽 팔 저림 현상이 나아지지 않아 검사를 한 결과 6번, 7번 경추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민아 <사진=조민아 SNS/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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