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1.06 11:37

커머스 : 페이코 플랫폼은 간편결제 이상의 역할을 할 것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페이코가 수익화 방향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있고, 게임 부문의 규제 완화 가능성과 신작 증가세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페이코 사업을 통해서 커머스 사업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며 “현재는 간편결제가 중심이나 점차 간편송금, ATM 입출금, 포인트, 상품권, 카드, 멤버쉽 등 금융과 소비 행태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인수를 결정한 뉴미디어렙사 인크로스와 연계한 타겟팅 광고 등 ‘플랫폼화’를 위한 사업확대가 예상된다”며 “커머스 생태계 전반적으로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내년 3월에 국내 웹보드 게임 규제의 일몰이 예정돼 있어, 곧 관련 규제의 재검토 및 완화 가능성이 제기될 전망”이라며 “다양한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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