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06 15:12
'믹스나인' 코코소리 <사진=몰레 엔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믹스나인'에 참가한 리얼걸프로젝트 멤버 소리, 유키카, 영주, 예은이 전원 합격한 가운데 '코코소리' 멤버 김소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 기획사 투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 출연한 리얼걸프로젝트가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양현석을 웃고 울렸다.

이날 리얼걸프로젝트의 멤버이자 코코소리의 소리의 차례가 오자 양현석은 "나이가 28살이다. 아이돌을 하기엔 은퇴할 나이인 것 같은데 그 동안 뭐했느냐", "망한 것 아니냐. 되는 일은 없는데 하는 일은 많다"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하지만 김소리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듣고 눈물을 보이며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아빠 미소'를 유발하게 만드는 유키카는 귀여운 댄스와 파워풀한 댄스로 눈길을 끌었으며, 자이언티 앞에서 그의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심사위원을 또 한번 웃게 했다. 

한편, 코코소리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코코와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소리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해 1월 싱글 '다크써클'로 데뷔한 코코소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안무와 의상으로 '제2의 오렌지캬라멜'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코코는 미국에서 나고 자랐으며 중학교 때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가수를 준비했다. 소리는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교 때 댄스부에 가입하고 구체적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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