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1.06 16:50
<사진 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뉴스웍스=장원수기자] 할리우드 배우이자 모델 케이트 업튼(25)과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저스틴 벌랜더(34)가 결혼식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시에나의 카스티 갈 델 보스코에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결혼식 이후 하객들의 SNS를 통해 아름다웠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업튼은 어깨와 가슴 윗부분을 드러낸 네크라인과 긴 소매의 웨딩 드레스를 입었다.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서 웨딩 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업튼과 턱시도를 입은 저스틴 벌랜더는 행진을 하며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저스틴 벌렌더는 지난 1일 자신이 속한 팀이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뒀다. 그 자리에는 케이트 업튼이 참석, 우승 후 저스틴 벌랜더와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은 월드시리즈 우승 후 이탈리아로 향해 결혼식을 올렸다.

저스틴 벌렌더와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했고 2016년 약혼했다. 베버리힐즈의 고급 저택을 525만달러(약 58억5000만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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