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기자
  • 입력 2017.11.09 14:48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페이스북>

[뉴스웍스=김영길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9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김무성 의원 등을 향해 "밥그릇 챙기기의 극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복당 의원들에게 "각자도생의 밀실야합"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지방선거 박근혜 대 문재인 프레임 짜여진 꼴이고 탄핵찬성파 대 탄핵반대파 구도 만들어진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겨냥 "김영삼당 완성한 꼴이고 한국당 정신적 뿌리는 김영삼 대통령 꼴"이라며 "짬뽕당이고 비빔밥당"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 날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정양석, 홍철호, 김용태, 강길부, 이종구, 김영우, 황영철 의원 등 8명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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