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1.09 18:09
<사진=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무성 의원 등 8명에 대한 복당에 대해 "보수대통합? 웃기지 마라"면서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당(자유한국당)이 망하기를 바라며 뛰쳐나갔다가 안 망하니까 다시 슬며시 기어 들어오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어 "보수대통합? 웃기지 마라. 탈당해서 당 만들 때도 보수통합하려고 만들었나?"라며 "차라리 바른당 '자강파'가 소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북풍한설에도 당원들이 피눈물로 당을 지켜왔는데 침을 뱉고 떠난 자들의 무임승차는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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