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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10 10:37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데이트 목격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방송에서 김묘성 기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왔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직원이 그들을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고 한다"며 "가장 젊은 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가 당황하며 급하게 나갔다"고 덧붙였다.
김 기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페도라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렸고, 홍상수 감독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촬영하며 만난 김민희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9일 OSEN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 홍상수 부부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이 서울가정법원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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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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