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11.12 08:00

[뉴스웍스=박지윤기자] 신진안무가들의 실험무대인 ‘청춘대로 덩더쿵!’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에서 열흘간 열린다.
12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 따르면 두리춤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김소연과 전수현, 이정민, 선은지, 김시화, 이진영 등 신진 안무가 6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간 중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에서는 △김소연 안무가의 ‘어디에나, 어디에도’ △전수현 안무가의 ‘Stay’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이정민 안무가의 ‘청춘어람’ △선은지 안무가의 ‘환영의 방’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또 △김시화 안무가의 ‘무녀사냥’ △이진영 안무가의 ‘Typhoon’s Eye’ 등의 작품이 공연된다.
'청춘대로 덩더쿵!'은 전통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작품 창작을 지원하고, 미래 한국 춤 문화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특히 신진 안무가들에게 창작 및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해외 무대 진출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