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7.11.11 21:10
<사진제공=농협 남양주시지부>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정규철)는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운동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0일 오전 8시 별내역 광장과 진접농협 인근에서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운동 전국 동시다발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별내농협(조합장 안종욱)과 진접농협(조합장 서명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별내역 광장과 진접농협경제사업장 앞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호소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남양주시 관내 농협과 축협은 각 사무실 별로 서명운동의 목적달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00만명 서명을 목표로 농협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주유소, 영농자재센터, 농업단체별 총회 등에서도 각 사무소 및 단체별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정규철 농협 남양주시지부장은 "스위스 등 주요 선진국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헌법에 규정해 제도적 장치를 통해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농업가치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남양주 67만 시민들의 서명운동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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