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12 15:55

광명·시흥시, 정책협의회 열고 조속 추진키로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오는 2022년까지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5만7000㎡(62만2000평)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단지다.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광명시와 시흥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5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최대 현안 사항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두 시가 협의해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조기 추진, 목감천 치수대책 및 국가하천으로 승격 추진 등 5건의 안건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은 목감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이 함께 기획재정부장관 면담을 하는 등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규안건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은 3개시(광명, 시흥, 부천) 실무협의에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향후 광명시와 시흥시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윈윈(win-win)하는 상생 관계를 더욱 공공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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