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1.13 08:27

차별화된 설렁탕 메뉴와 건강한 맛으로 휴게소 방문 고객 입맛 잡아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이 본아이에프 브랜드 최초로 휴게소에 입점했다. <사진제공=본아이에프>

[뉴스웍스=장원수기자]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브릿지스퀘어(시흥 하늘휴게소)에 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은 본아이에프 브랜드 최초 휴게소 입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매장에서는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상공형 휴게소’에 자리잡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은 설렁탕 메뉴와 면류, 곁들임류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메뉴가 빠른 시간 내에 제공될 수 있도록 조리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에 지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본설렁탕은 12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한 설렁탕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으며,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구운 밀면, 100% 국내산 재료로 담근 명인 김치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설렁탕의 주 고객인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고객 확대를 위해 담백한 맛의 ‘본설’은 물론 ‘두부야채설’, ‘마늘영양설’, ‘홍설면’ 등 차별화된 설렁탕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죽, 본도시락 등 약 1600개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본아이에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본설렁탕은 메뉴 변화가 적은 기존 설렁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기적인 신메뉴를 출시하고 젊은 고객층을 고려한 ‘눈꽃만두’, ‘별미한입쌈’ 등 곁들임 메뉴와 ‘매콤도가니’, ‘오불설전골’ 등의 요리 메뉴를 확장하며 설렁탕의 변신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본설렁탕 김찬석 본부장은 “본설렁탕 브릿지스퀘어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을 시도한 첫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꽉 막힌 도로 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따뜻한 본설렁탕 한 그릇을 제공하며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한 끼를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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