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12.02 16:59

2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하고 1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종목은 총 16개다.

<자료:한국거래소>

신규 편입 종목은 SKC코오롱PI,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아스트, 사람인에이치알, 아가방컴퍼니, 에머슨퍼시픽, 더블유게임즈, 바디텍메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휴메딕스, 대화제약, 나스미디어, 내츄럴엔도텍, 지스마트글로벌, 인터로조 등이다. 제외된 종목은 동국산업, 동성화인텍, 금화피에스시, 레드캡투어, 영풍정밀, 비에이치아이, 부방, 메가스터디, 서원인텍, KT뮤직, 루멘스, 인터플렉스, 조이맥스, 토비스, 케이엠더블유, 삼텍홀딩스 등이다.

구성종목 정기변경 후 평균 시가총액은 기존 6900억원에서 7200억원으로 늘게 됐다. 평균 거래대금은 102억원에서 117억원으로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변경에 따라 코스닥150 지수의 시장대표성이 개선돼 선물, ETF 등의 기초자산으로서 상품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용어설명

코스닥150: 코스피200을 벤치마크해 지난 7월 첫 선을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ETF(상장지수펀드), ETN(상장지수증권) 등 다양한 투자상품 출시와 코스닥 지수 선물 투자시 헤지 및 차익거래 등 투자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코스닥상장 종목 중 우량기업 위주로 2015년 7월13일 ‘코스닥150지수’를 발표, 정기적으로 편입종목을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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