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1.13 17:14
<자료제공=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들에게 오는 16일부터 내년 초까지 뮤지컬, 오케스트라, 국악 등 7개의 공연을 40~85%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정되고, 공연에 따라 할인되는 좌석등급과 공연일이 제한될 수 있다.

수능 당일인 오는 16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가 열린다. 수험표를 가진 수험생 본인은 전석을 최대 85% 할인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작곡가 모차르트와 극작가 폰테가 빚어낸 서울시오페라단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공연에 한해 수험생에게 R석을 50% 할인해 1인 4매까지 제공한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 공연에서는 오는 12월 5일 수험생 본인에 한해 R석 티켓을 50% 할인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2017 윈터클래식’은 오는 12월 8일 공연에 한해 수험생 본인에게 R석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한양 그리고 서울’ 공연에서는 오는 12월 14일 수험생 본인에게 R석 티켓을 50% 할인한다. 서울시합창단의 ‘크리스마스의 노래-A Celebration of Christmas’ 다음달 15~16일 공연에서는 수험생 본인에게 R석 티켓을 50% 할인해준다.

서울시뮤지컬단의 ‘광화문 연가’는 내년 1월 공연 예매에 한해 수험생에게 전석 40%(1인 2매 한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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