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1.14 16:34
<사진=방송인 홍석천씨 SNS>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故김주혁씨에 대한 사망원인에 대해 국과수가 최초 소견대로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손상"이라고 밝혔다.

14일 서울강남경철서는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조직 검사를 진행한 결과 사망 원인은 1차 소견과 마찬가지로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또한 故 김주혁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없다고 국과수는 전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한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통보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도 당시 시신 부검의는 "직접적인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손상으로 심근경색은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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