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7.11.14 18:14

캠페인 참여 20명 뽑아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헬로우 평창 홈페이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과 함께 ‘이니 시계’도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 정부 및 각 기관단체들은 공동으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http://www.hellopyeongchang.com)을 오픈하고,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는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국민 참여를 위해 ‘헬로우 평창’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헬로우 평창’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이라는 특별 선물이 준비됐다. 조직위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20명을 뽑아 문 대통령과 함께 하는 오찬에 초대하고, 품귀현상으로 화제가 된 이니 시계(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입장권인증샷’ 공모에서는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찍은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도 지난 9월 피겨스케이팅 종목을 예매한 것으로 알려진 문 대통령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전꿀팁’, ‘국민홍보대사’, ‘국민애칭’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한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헬로우 평창에서 국민 누구나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관람과 콘텐츠에 대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며 “국민과의 본격 소통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해나가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처럼 ‘헬로우 평창’은 국민이 대회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하나로 모으고 확산하는 콘텐츠 거점 사이트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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