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의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SHOW ME YOUR DREAM’을 개죄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아이디어 접수는 다음달 3일에 마감되며 그 후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12월 1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이오·의료 분야의 인재발굴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창의성, 실용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서류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인터뷰 심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10개 팀이 최종 선발된다.

총 상금은 2600만원이다. 대상 1팀, 우수상 3팀 등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상금 외도 24개 협력사로부터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biohu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어 신청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등이며, 신청서와 함께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진흥원 엄보영 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기술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져 보건산업 창업 문화 활성화 및 바이오·의료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