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2.03 08:51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국제유가가 심리적인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 선을 깨고 내리면서 4%대  급락세를 보인 것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여기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한 것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158.67포인트(0.89%) 하락한 1만7729.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2포인트(1.10%) 하락한 2079.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9포인트(0.64%) 하락한 5123.22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0% 상승한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6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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