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17 15:53

관내 기업 해외진출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허브 역할 담당

16일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기념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안양시는 16일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전담할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A+GBC)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비전 보고, 주요 사업 안내,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한 안양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었던 해외진출 역량 확충과 비즈니스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탄생으로 관내기업에 △수출계약 및 바이어 응대장소 제공 △통번역 지원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상담지원 △수출 애로상담 △해외진출 기업 및 해외바이어 DB구축 △해외시장 정보 수집 등 기업들을 위한 글로벌 종합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획득한 정보들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집결해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자금, 판로, 기술지원을 적기에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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