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기자
  • 입력 2017.11.18 08:21
<사진=CGV 홈페이지 캡쳐>

[뉴스웍스=이수정기자]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89세 생일을 맞았다.

미키마우스는 월트 디즈니와 어브 아이웍스가 만들어 낸 캐릭터로 최초의 이름은 ‘몰티머 마우스(Mortimer Mouse)’였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 세계 최초의 발성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1928)가 큰 인기를 끌게 되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월트디즈니 프로덕션은 미키마우스 캐릭터로 3편의 장편만화영화와 120편의 만화영화를 제작하며 큰 돈을 벌어 들였다.

한편, 미키마우스의 생일을 맞은 오늘 국내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말을 맞은 소비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우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 코리아)도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 특별 제작한 ‘사랑의 의자’ 포토존을 설치해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해시태그와 함께 남산 N서울타워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전망대 입장료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CJ CGV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7개 극장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20편을 볼 수 있는 ‘디즈니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알라딘',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몬스터 주식회사'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20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어 신세계몰은 오는 19일까지 하남 스타필드에서 100여 종의 미키마우스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디즈니 슈퍼샵’을 운영한다.

SC제일은행은 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디즈니 체크카드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디즈니 미키와 미니의 데이트’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디즈니 코리아는 “미키마우스의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미키마우스와 디즈니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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