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19 14:42

발대식 갖고 내년 3월 중순까지 완벽한 제설 다짐

17일 시흥시 엠티브이27로에서 가진 도로제셀 발대식에서 37개조 도로제설작업팀원들이 완벽한 제설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내년 3월 중순까지의 강설에 대비한 겨울철 도로제설작업을 위해 지난 17일 엠티브이27로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제설채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직접 관리 구간인 총 408km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총 37개조로 도로제설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추가 구입한 제설살포기 5대를 포함한 제설차량 54대, 제설살포기 54대, 제설삽날 51대의 장비를 갖추는 한편 제설제(소금)도 평균 3년치 소금사용량의 184%인 4100t을 확보했다.

한편 발대식은 트럭 및 굴삭기 장비임차기사 34명과 제설담당 공무원 38명 총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작업 결의문 선서, 제설근무요령 및 각 담당 제설작업 노선 교육, 장비별 담당 도로관리사무소 입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개발 사업이 많은 시 특성상 도로연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날로 높아지는 시민 요구에 맞게 제설 예산 및 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강설시 최선을 다해 완벽한 제설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