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0 09:27
고준희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고준희의 이벤트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고준희는 영화 '결혼전야' 제작보고회에서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식습관은 잘 맞았으면 좋겠다"며 "내가 진짜 많이 먹는다. 낮에 밥을 먹고 있으면서도 저녁에 뭘 먹을지 생각한다. 먹는 게 삶의 주 이유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또 과거 한 방송에서 "이벤트하는 남자가 너무 싫다. 쌍꺼풀이 짙은 남자는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키 작은 남자에 대해서도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전했다. 고준희 키는 프로필상 173cm다.

한편,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토니안과 배우 고준희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인 붐은 토니안을 데리고 파주의 한 드라마 세트장으로 향했다. 토니안은 영문도 모른 채 정장을 입고 붐을 따라갔다.

해당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고준희가 촬영을 하고 있었다. 앞서 토니는 고준희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붐은 그를 위해 즉석 만남을 준비했다.

고준희를 먼저 발견한 붐은 화들짝 놀랐고, 토니안은 차마 뒤돌아보지 못하다 고준희를 보고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붐은 토니와 고준희를 위해 '편의점 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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