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7.11.20 15:30
남양주시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 전영숙 총회장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총회장 전영숙)이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복한 동행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남양주시 호평컨벤션웨딩부페 12층에서 '2017 행복한 동행 꿈터 정기총회'와 '행복한 동행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11월 17일 창립한 '행복한 동행'은 처음에는 국외 입양 아이들을 모국(한국)에 방문시켜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고 또 한국을 잊지 말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또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함께사는 조손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 밖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30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영숙 행복한 동행 총회장은 "2017년 올해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봉사를 해준 봉사자들과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이번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