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1.20 15:39

380가구 일반 분양

대림산업이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에서 공급할 예정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다음달 8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여 2-2구역을 재건축한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1199가구 가운데 3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13㎡으로,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타고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잠실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몰 등도 가깝고, 마천초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가 인근에 위치했다.

단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거실, 주방, 침실에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하고 세대 방문자, 에너지사용량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 등이 있다.

이 아파트는 강남3구의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 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다. 이번 분양은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3843㎡가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뒤 1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번지(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있고, 다음달 8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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