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7.11.21 11:39
<사진=하남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선동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선동IC 하부 신호교차로를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일지구 진출차량(첨두시 약 260여대)을 위한 선동IC 하부 신호교차로의 비효율적 운영으로 미사지구 진출차량(첨두시 약 1400여대)의 교통정체(105.9초/대, 서비스수준 F)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강일지구 접근차량의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방안(미사지구 측 유턴차로 설치)을 수립하고 신호교차로 폐쇄에 따른 우회동선을 확보했다.

윤영군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신호교차로 폐쇄는 선동IC 단기 운영개선방안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선동IC 교통정체의 근본적 문제는 미사→서울방향의 진입램프 병목 현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미사지구 사업자 LH에 선동IC 서울방향 진출입램프 입체화 및 확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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