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12.03 14:10

기상청은 3일 오전 7시 40분 서울과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경북(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문경시, 영주시, 영양군산간), 충북(제천시, 증평군,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괴산군), 충남(당진시, 아산시, 천안시), 강원(평창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경기(여주시, 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남양주시, 구리시, 안양시, 수원시, 부천시, 시흥시, 과천시)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의 적설량은 1.5㎝다. 인천에는 3.5㎝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등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리고 오후부터는 눈과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대전과 전주 등에서는 오늘 오후까지 눈이 이어진다.

한편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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