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1 16:16
'정은지 협박' 폭발물 <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장에 폭발물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진 가운데 과거 협박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에이핑크 쇼케이스 행사에도 괴한에게 '쇼케이스 현장을 폭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이번엔 총으로 저격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얼마 전 살해협박범과 동일범"이라며 "때문에 행사에 앞서 경찰서 측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언터처블' 제작발표회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범인은 최근 에이핑크 멤버들이 활동하는 곳 마다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를 하던 협박범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