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1.22 10:08

10월 거래량은 2만8714건… 9월 비해 19% 줄어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올해 1~10월 전국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부동산 누적거래량이 30만건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총 31만17개 필지로 조사됐다.

지난달 거래량은 2만8714건으로 지난 9월보다는 19% 감소했고, 지난해 10월(2만2507건)와 비교하면 27.6% 증가한 수준이다.

월별 거래추이로는 1월은 2만3160건, 2월 2만5606건, 3월 2만8950건, 4월 2만8816건, 5월 3만1013건, 6월 3만3675건, 7월 3만6418건, 8월 3만8118건, 9월 3만5547건, 10월 2만8714건으로 거래량의 상승세가 꺾인 모습이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금리인상 기조와 정부가 내년부터 대출규제를 본격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지만, 예년 거래량에 비하면 아직은 견고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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