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3 09:24
'라디오스타' 김부선 <사진=김부선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부선이 특유의 입담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성욕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1월 방송된 KBS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KBS 2TV '비타민'을 시청하며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비타민'에서는 '아내의 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뤘는데 '기혼 여성의 40%가 성기능 장애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미소는 "여자가 성 기능 장애가 뭐야?"라고 물었고, 김부선은 "나 같은 사람이겠지. 성욕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미소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부선은 이미소에게 "네가 대학교 졸업하면 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나만 성 불구자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여성 40%가 그렇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 위안이 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부선은 "얼굴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몸도 바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균성은 '라디오스타'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한 후 중고등학교로 성교육 강의를 나간다며 뜨거운 기운을 참는 운동법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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