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3 16:56
전북 정혁, JTBC 스포츠 아나운서 이유경과 결혼 <사진=전북 현대>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미드필더 정혁이 JTBC 스포츠 아나운서 이유경과 오는 12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혁은 2014년 JTV 전주방송에 재직 중이던 이유경 아나운서와 인터뷰 통해 첫 인연을 맺었다. 

정혁은 프로 데뷔 후 첫 방송 인터뷰에 응하며 이 아나운서를 만났다. 이 아나운서도 방송국 입사 후 첫 인터뷰 상대로 전북 정혁을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돼 교제를 시작했고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 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 그라운드에서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정혁은 결혼식을 올린 후 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정혁은 2009년 프로 데뷔 후 200경기에 출전해 18골, 1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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