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7.11.24 16:02
아래 왼쪽 두번째 부터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우즈벡 보건부장관&교육부장관.<사진=아주대학교>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아주대학교는 지난 22일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보건부와 ‘타쉬켄트 지역의 대학 및 병원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기간에 맞춰 체결된 업무협약식에는 마지도프 이넘 교육부장관, 사드마노프 알리셰르 보건부장관과 유희석 아주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신규태 아주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아주대학교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쉬켄트 지역 건축(토목)대학, 의과대학, 자연과학대학 설립과 아주대의료원 의료시스템 전수를 통한 현대화된 병원 건립 업무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총장직무대행)은 “아주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최고 명문인 세계경제외교대학(The University of World Economy and Diplomacy)과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 교류를 하고 있다"며 "지금도 연간 130명 이상의 우즈베키스탄 환자가 아주대병원에 내원하고 있지만, 협약을 통해 보다 지속적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