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기자
  • 입력 2017.11.26 15:17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뉴스웍스=김영길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05년 이후 네 번째 연임이다.

현대차는 정 부회장이 지난 24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17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33표 중 32표를 받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재선출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동안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2005년이후 회장 재임기간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회원국에 대한 장비 지원, 저개발국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 등으로 아시아 양궁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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