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7 14:36
신혜선 콤플렉스 <사진=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신혜선의 콤플렉스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혜선은 과거 bnt와 진행한 화보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기를 하는 순간에는 제가 아니지 않나. 저는 원래 사람이랑 얘기할 때 눈을 오래 못 쳐다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연기를 할 때는 제가 아니니까 쳐다볼 수 있다. 그 점이 좋은 것 같다. '저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겠지. 나를 어떻다, 어떻다 생각하겠지' 하는 생각들을 다 버리고 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평소에 의욕 없이 축 처져 있을 때가 있지 않나. 그런데 연기를 딱 시작하면, 대사를 해야 하면 졸리고 처져 있었어도 캐릭터에 맞게 밝아지고 힘이 난다. 그것도 매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선은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