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1.27 16:45

이달 28일~내달 5일 접수

서울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지별 배치인원 <자료=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선발된 학생들은 25일동안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 서울시 공무원의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바일서울 앱'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을 받아 전산추첨을 거쳐 다음달 13일 선정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 주민이면서 타 지역 대학교 재‧휴학생이다.

전체 450명 가운데 13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와 그의 자녀 가운데 특별 선발된다.

선발자들은 부서별 수요조사와 신청자들의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감안해 근무지에 배치된다.

서울시는 지원자와 부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3가지 경우에 해당되는 학생에게는 향후 1년 동안 아르바이트 지원을 제한한다. 선발된 뒤 다음달 27일 이후 근무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경우,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하는 경우, 1주일 이상 결근하는 학생이다.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서울 앱에서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120), 서울시청 자치행정과(02-2133-582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