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29 09:07
비디오스타 고은아 <사진=고은아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고백한 가운데 절친 정준영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저녁을 먹는 고은아와 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는 노을로 물든 풍경에 감탄했지만 정준영은 "피곤하다"고 응수했다. 이에 고은아는 "너랑 앉아가지고 말도 안되는 광경 쳐다보고 있는데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남자친구랑 오고 싶다. 남편될 사람하고"라고 말했고, 정준영은 "그럴 사람이 없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

이어 정준영은 휴대전화 게임을 하려 했고 고은아는 "이 좋은 경치에서 왜 게임하냐?"고 발끈했다. 이후 고은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이 앉아서 선셋 보고 손 잡고 해변 걷고 싶었다. 이 광경이 너무 아깝더라. 그래서 지나간 남자친구들이 생각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은아는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한은정, 오인혜, 설인아, 몬스터엑스 셔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고은아는 집착이 심했던 연예인(가수)과의 교제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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