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1.29 09:46

복지취약계층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5년 연속 지원

효성이 28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복지취약계층 지원 기금 3천만원을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사진 오른쪽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 가운데 노웅래 마포구 국회의원, 왼쪽 박인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사진제공=효성>

[뉴스웍스=장원수기자] 효성이 28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복지취약계층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긴급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금 중 2000만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로 사용되고, 나머지 1000만원은 마포구청의  ‘십시일반’ 푸드마켓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 32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 노웅래 마포구 국회의원, 박인길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재봉 지원본부장은 “효성이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마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마포구 희망나눔페스티벌을 2011년부터 7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김치, 참치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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