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7.11.29 13:18
<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29일 오후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사교육 완화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인 ‘따복공부방’ 강사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따복공부방’ 강사 32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경기도 학습플랫폼인 ‘따복공부방’은 지역 내 공동체를 기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습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를 마친 강사들은 12월부터 도내 평생학습마을, 작은도서관 등에 파견돼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따복공부방은 △콘텐츠중심형(교과보충학습, 자기주도학습,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형(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학습 등) △대학선도형(미래교육, 소프트웨어, 교과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따복공부방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사교육 문제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사교육비 완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따복공부방 사업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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