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1 14:24
강은비 악플러에 일침 <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강은비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한 가운데 악플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은비에서 송은채로 개명한 그녀는 유달리 많은 안티팬을 양산했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과 커플이 되며 해당 가수 팬들의 집중적인 악플 테러를 받았으며 한 토크쇼에서 밝힌 사연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특히 강은비는 과거 SBS 예능 '강심장'에서 한 여배우가 "넌 나보다 데뷔도 늦는데 왜 연기를 못하냐"고 말하며 자신에게 대본을 던졌다는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송은채의 미니홈피와 트위터에는 악플이 쏟아졌고, 그는 악플러들에게 "나도 내가 싫어요" "나 왜 이런 이미지가 됐는지..." "전 항상 미움받는 사람이니깐 저 싫어하시면 그냥 제 얘긴 무시하세요"라는 등의 답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강은비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가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에 "미친짓도 할 용기도 없으면서 순수함으로 포장하려 하지말고 노력으로 성공하세요. 난 미친짓을 해서라도 내가 하고 싶은 꿈 이루면 살겠습니다. 난 미친 노력으로 죽지않고 당신이 따라올 수 없게 높이 올라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은비는 현재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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