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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01 16:13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호평을 내놔 화제다.
신 총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文대통령 ‘발리 고립’ 국민 273명 위해 전세기 급파"라며 "제가 꿈꾸던 나라고 우리가 꿈꾸던 나라"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이어 "비록 문재인 대통령과는 정적이지만 이것만은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빠른 판단이고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연재해 앞에는 좌파우파 따로 없고 하나 된 대한민국 국민만 존재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79명에 이어 이날 아침 266명이 전세기편으로 입국했다. 또한 이날 대한항공 등 정규편을 통해 544명이 추가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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