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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05 09:11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동수동 지급 시기 연기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정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동수당 왜 늦춰서 줍니까? 내가 준표, 철수할거야!"라며 이번 결정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홍준표에 지방선거때까지 지속적으로 물어야 한다"며 "대선때 한 약속 안 지킬 것 이냐.
그럼 내가 준표, 철수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여야간 합의가 이뤄져 이르면 오늘(5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하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기존 5세 이하 전체 아동에게 주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해 상위 10% 이내 고소득 가구 자녀는 제외했으며 시행 시기도 7월에서 9월로 두 달 늦춰졌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까지 차등 지급하는 노인기초연금도 25만원으로의 인상 시기가 9월로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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