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6 17:45
안현수 우나리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빅토르 안)이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아내 우나리와 평소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우나리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제인이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우리 둘, 손잡고 다녔당 #벌써연말분위기 #모스크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안현수와 우나리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6일 안현수는 "만약 러시아 당국이 평창올림픽 보이콧 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나설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을 위해 4년을 준비했다. 포기할 수 없는 무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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