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7 09:05
손흥민 시즌 6호골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토트넘에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7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최종 6차전서 아포엘을 3-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로 마감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 37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아포엘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날 영국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정말 원더풀한 득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도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주며 "환상적인 마무리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했다.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도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4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줬다. 토트넘은 전반 요렌테, 손흥민 후반 은쿠두가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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