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2.07 11:08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주택 위치도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에 299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140-32번지 외 2필지(1578.3㎡)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안을 6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동 청년주택사업은 서울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선릉역 역세권에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청년에게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돼 공공임대 82가구와 민간임대 217가구 총 299가구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이번 도계위 심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다음 절차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고, 강남구청에 건축허가를 받으면 청년주택 건설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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