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7 16:19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김은희 작가에 대한 남편 장항준 감독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5년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특집으로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방송인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초기에는 내가 훨씬 잘 벌었으니까 돈 관리는 내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해 "숫자개념이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내가 하다보니까 계획경제라는 게 재미있더라"며 "이 집안의 CEO는 나라고 생각했는데 3~4년 사이에 추가 급격하게 기울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현재 드라마 '킹덤'을 집필 중이다.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한 관계자는 "김은희 작가가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이미 탈고했다. 현재는 시즌2 집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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