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7 18:13
허민 정인욱 커플 딸 출산 <사진=허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결혼하는 개그우먼 허민이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순정 만화, 선생 김봉투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동안 외모와 귀여운 말투로 사랑을 받아왔다. 또 김재욱과 '댄수다' 코너에서 섹시한 춤과 몸개그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허민은 청주대학교 재학 시절 SBS TV '스타킹'에 '기막힌 소녀'로 출연한 이력도 갖고 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청순한 모습과 과격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화제를 됐다.

또 개그맨 유민상이 "허민이 사귀자고 하면 당장 사귈 것이다"라고 언급할 만큼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한편, 허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됐어요. '안녕하떼염' 저는 공주랍니다. 쌤은 아빠 닮았다는데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딸 사진을 게재하며 출산 사실을 알렸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 8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결혼을 준비하던 중 2세 소식을 접한 두 사람은 야구 선수 직업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정인욱을 배려해 출산 후인 2018년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