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8 10:59
신동진 <사진=MBC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진 MBC 아나운서 6년만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2012년 MBC의 대규모 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MBC는 노조원의 업무복귀를 하루 앞두고 150여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냈다. 이 중 23명은 보직 변경 및 겸직 해제 발령이 났고, 121명은 전보조치됐다. 기구개편에 따른 발령인원은 12명이었다. 

전보자 중에는 아나운서도 대거 포함됐다. 신동진·허일후 아나운서는 각각 사회공헌실과 미래전략실에 배치됐다. 김상호 김범도 아나운서도 각각 서울경인지사 수원총국과 인천총국으로 인사발령났다. 

'PD수첩'을 제작했던 조능희 송일준 부장은 사회공헌실과 미래전략실로 자리를 옮겼고, 교양제작국 다큐멘터리 제작1부 소속이었던 김진만 유해진 최삼규 PD 등은 기구개편에 따라 교양제작국 다큐멘터리제작부로 배치됐다. 

한편, 신동진 아나운서는 오는 13일 MBC 특별생방송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 MC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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