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7.12.08 12:00

14년간 임직원 6000여명 자발적 봉사활동

강선희(왼쪽 두번째)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 등 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과 박능후(왼쪽 네번째)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독거노인 보호사업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의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7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연이어 7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기념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업적 측면 외 사회적가치 측면에서도 ‘딥 체인지 2.0’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인프라를 공유해 새로운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수상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은 자원봉사 부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부터 지난 14년간 전사적 자원봉사조직인 SK1004단을 발족해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6000여명이 소속된 68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사회적응 지원 활동,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테마로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며 “자원봉사 외에도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회공헌 활동 강화, 사회적기업의 실질적 육성 방안 마련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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