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8 14:13
신동호와 조우종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사진=MBC>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조우종 전 아나운서와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조우종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구직자들' 특집에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3초 만에 MBC 면접에서 탈락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손석희 앵커와 신동호 아나운서가 면접관이었다"라며 "'수험번호 387번 조우종입니다'라고 했는데 '됐습니다'라며 나가라고 했다"며 뉴스리딩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자기소개는 누굴 탈락시켜야 하는지 알아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최승호 MBC 사장은 배현진 앵커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등 전임 사장 체제에서 부당노동행위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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