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2.09 11:19

[뉴스웍스=장원수기자] 보미건설이 오는 11일 ‘노량진 드림스퀘어’ 당첨자를 발표한다. 앞서 보미건설은 지난 1일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소형 오피스텔 ‘노량진 드림스퀘어’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 분양은 최고 15대 1의 청약 경쟁률 속에서 청약이 성료돼 당첨자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미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와 계약금 10% 2회 분납 실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홍보관 관계자는 "12월 1일 오픈 당일 3500명이 운집하는 등 주말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 홍보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치열한 청약 경쟁을 예상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A타입의 선호도가 높게 형성돼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목동과 위례신도시, 인천 논현 등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주택을 공급하며 신뢰를 쌓은 보미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6-1 외 8필지에서 선보이는 노량진 드림스퀘어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한강 조망권을 확보(일부 세대 제외)한 가운데 실내에 안목치수가 적용돼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이 제공된다.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1200만원 대의 합리적인 공급가가 책정된 노량진 드림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2개동, 상업시설과 원룸형 오피스텔 총 598실규모의 전용면적 24.13㎡(구 7.3형), 26.05㎡(구 7.8형) 타입의 소형 원룸형으로 구성된다. 

영등포와 여의도를 비롯해 서초강남, 동작, 용산권역의 중심지로 일일 25만여 명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노량진역 1분 거리를 터로 택한 가운데 노량진역 지하철 1, 9호선과 서부선(예정)의 트리플역세권을 품어 직장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9호선의 경우 서울시 역세권 중 아파트 매매, 전세, 상가 가격 최고가를 모두 기록하고 있는 황금라인으로 불리고 있어 이 오피스텔의 미래 가치도 클 것으로 보인다. 

서부경전철 서부선(16개역)의 경우 기재부민자적격성 검토(2018년 03월 예정)후 2020년 착공될 예정으로 향후 노량진역 교통망을 한 단계 도약시킬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도로망과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가운데 다양한 버스 노선을 바탕으로 서울 전 지역 및 인접 지역 진, 출입이 수월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현재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의 현대화 사업이 1단계 완료된 가운데 2단계가 진행 중이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고,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산시장과 여의도를 잇는 380m 길이의 보도 육교 건립도 예정돼 노량진과 여의도 한강지구를 연결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노량진 학원 및 직장인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반면 수요대비 소형 주거시설 공급이 갈급한 실정”이라면서 “노량진 권역은 원룸 및 고시텔의 임대료도 높게 형성되는 모양새여서 홍보관 오픈과 함께 조기 완판을 기대했었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9-6 케이미트 B/L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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