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7.12.10 09:18
빅스타 데모데이 대상 수상 모습<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경기도는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빅스타(BIGdata STARtup)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올해 7월 ‘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11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해당 스타트업들은 선발 이후 4개월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공하는 △스킬업 프로그램 △전담 멘토링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4개월간 진행한 사업화 지원 결과 참여 업체들은 총 33억원 투자유치, 해외 진출, 대기업 연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실시했다.

이날 심사에는 한국 엔젤벤처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300파트너스 김승현 대표, Bon Angels 전태연 파트너 등 6명의 심사위원과 20명의 VC평가단이 참여해 데이터활용, 핵심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등에 대하여 평가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시상과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상금도 주어졌다. 대상은 데이터활용과 투자유치를 인정받은 코머신, 최우수상은 ㈜슈가힐, 우수상은 ㈜플랫팜과 ㈜콜라비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의 ‘동아시아 빅데이터 산업동향’ 강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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